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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샛길로 가면 위험! 반달곰 만날 확률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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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1-30 00:00 조회4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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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에서 샛길로 다니면 반달가슴곰과 마주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 2004년부터 10년간 지리산에서 반달가슴곰이 활동했던 위치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분석 결과, 탐방로 주변 20m 이내에서 머물렀던 비율이 0.8%, 200m 이내가 약 9%, 500m 이상을 벗어난 경우는 약 70%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반달가슴곰이 인적 많은 탐방로를 피해서 활동하며 탐방로를 벗어난 깊은 산 속일수록 활동 빈도가 높다는 뜻입니다. 이에 공단은 탐방객들이 샛길을 이용하지 말고 지정된 탐방로만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으며, 특히 일부 산악회를 중심으로 야간산행과 비박 등을 하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공단은 올해 초 지리산에서 새끼곰 5마리가 태어나 어미의 집중적인 보호를 받고 있고, 봄철 등산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탐방객과 반달가슴곰이 마주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는데요, <탐방로 주변에 설치한 곰 출현 위험을 알리는 홍보깃발> 먼저 주요 샛길과 곰 활동이 빈번한 400여 곳에 곰 출현 위험을 알리는 현수막을 설치하고, 산나물 채취를 위해 출입하는 마을 주민들에게도 반달가슴곰의 활동정보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습니다. 또한 주요탐방로 입구에서 곰을 만났을 때 대처요령을 알리고 종, 호루라기 등 곰 피해 방지용 물품을 나누어 주는 캠페인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만약 산에서 멀리 있는 곰을 만났을 경우 조용히 그 자리를 벗어나고, 가까이서 갑자기 곰을 만났을 경우에는 등을 보이며 도망가지 말고 시선을 응시하면서 뒷걸음질 치며 멀어지는 것이 좋은데요, 혹시나 곰이 공격해오는 경우 사용할 수 있는 도구를 최대한 사용해서 저항하되, 그럴 수 없는 경우에는 급소를 보호하는 자세를 취하라고 공단은 조언했습니다. 공단 관계자는 “정규 탐방로를 이용하면 반달가슴곰과 마주칠 확률은 거의 없다” 면서 “출입이 통제된 샛길은 이용하지 말고, 인적이 드문 시간에는 산행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습니다. ▷ 참고자료 : [보도자료]지리산 반달곰, 탐방로에서 멀어질수록 활동빈도 높아 ▷ 문의사항 : 종복원기술원 Tel. 061-783-9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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