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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려해상 6개 섬 둘러보는 ‘바다 백리길’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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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10-17 15:26 조회46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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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려해상의 환상적인 비경을 간직한 6개의 섬을 둘러볼 수 있는 42.1㎞의 ‘바다 백리길’이 조성됐습니다. 섬을 따라 걸으며 아름다운 산과 탁 트인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트레킹 코스인데요,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한려해상국립공원 통영지구의 대표적인 섬 여섯 곳에 각각 트레킹 코스를 만드는 바다 백리길을 완공해 개통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각 코스는 달아길(미륵도), 역사길(한산도), 산호길(비진도), 지겟길(연대도), 해품길(매물도), 등대길(소매물도) 등 별도의 이름을 갖게 됐으며, 각 섬의 트레킹을 위해서는 통영항에서 출발하는 여객선을 이용하면 됩니다. 이중 미륵도 달아길은 유일하게 차량을 이용해 접근할 수 있고, 아름다운 낙조를 조망할 수 있는 달아공원부터 희망봉(230m)과 미륵산(461m)을 거쳐 미래사로 이어지는 14.7㎞ 길입니다. <달아공원에서 바라본 일몰> <미인도 전망대에서 바라본 비진도> 달아길은 미륵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경치가 절경이며, 미륵사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피톤치드향 가득한 편백나무 숲길이 일품입니다. 또한 케이블카도 있어 탁 트인 바다경치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비진도는 4.8㎞의 비교적 짧은 구간으로 세 곳에 전망대를 설치했는데요, 특히 미인도 전망대에서 바라본 비진도의 산호빛 바다경관은 마치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답습니다. 소매물도는 한 해 4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통영 최고의 섬으로, 선착장에서 등대까지 3.1㎞를 등대길로 조성했습니다. 등대까지는 하루에 두 번 물길이 열리는 70m거리의 열목개를 통과해야합니다. 공단 관계자는 “각 구간별로 소요시간이 다르지만 하루 최대 2개 섬을 둘러볼 수 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통영항을 기점으로 오가는 섬별 여객선 운항정보를 미리 알아두고 트레킹에 나설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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